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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이야기

꽃집의아가씨 봉봉사중창단



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
그렇게 예쁠수가 없어요
그녀만 만나면은
그녀만 만나면은
내 가슴울렁울렁거려
꽃집의 아가씨는 미워요
그렇게 미울수가 없어요
너무나 새침해서 너무나
새침해서 설레는
내 마음을 몰라요
예쁘고 예쁜 꽃들이
모두다 방실 웃느데
꽃보다 예쁜 그녀의 귀여운
그 얼굴만 언제나 새침해
어쩌다 한번만 웃으면
마음이 약한 나는 미쳐요
새빨간 장미보다 새하얀
백합보다 천배나
만배나 예뻐요

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
그렇게 예쁠수가 없어요
단들이 만나면은
단둘이 만나면은
너무나 상냥해요
꽃집의 아가씨는 미워요
그렇게 미울수가 없어요
남들이 보는앞엔
남들이 보는앞엔
얄밉게 쌀쌀해져요
한번만 보면
누구나 당장에 정들거예요
그러나 보진마세요
그녀가 없으면은
나 혼자는 못살아요
어쩌다 한번만 웃으면
마음이 약한 나는 미쳐요
새빨간 장미보다 새하얀
백합보다 천배나
만배나 예뻐요
천배나 만배나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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