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의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 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만큼 또 멀어지네
아 이 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 가는길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 나는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 쯤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 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 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 가는길
걸어 가는길 음
'하모니카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사랑하는마음 김세환 (0) | 2019.04.25 |
|---|---|
| 너나좋아해나너좋아해 현이와덕이 (0) | 2019.04.24 |
| 해변으로가요 키보이스 (0) | 2019.04.24 |
| 파랑새 이문세 (0) | 2019.04.23 |
| 사랑없인못살아요 조영남 (0) | 2019.04.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