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의 항구
백년설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 매는 나그네야 해가 졌는냐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 찾아 가거라
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꽃잡고 길을 물어
물에 어리는 물에 어리는 항구 찾아 가거라
구름도 낯설은 영을 넘어서
정처없는 단봇짐에 꽃비가 온다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바람을 앞세우고
유자꽃 피는 유자꽃 피는 항구 찾아 가거라
말을 매는 나그네야 해가 졌는냐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 찾아 가거라
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꽃잡고 길을 물어
물에 어리는 물에 어리는 항구 찾아 가거라
구름도 낯설은 영을 넘어서
정처없는 단봇짐에 꽃비가 온다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바람을 앞세우고
유자꽃 피는 유자꽃 피는 항구 찾아 가거라
'하모니카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촛 불 (정태춘노래) Am (0) | 2009.06.15 |
---|---|
물레방아도는데(나훈아)Gm (0) | 2009.06.09 |
고향의그림자 (남인수노래) Fm (0) | 2009.05.29 |
고향의그림자(남인수)Am (0) | 2009.05.29 |
목포의눈물 (미화 F m key ) (0) | 2009.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