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소쿠리님 ! 다시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 해후 F#m

 삐삐가 딸일거라는추측으로  하모사랑운영자 소쿠리님과의 만남은

제 희한한 음감으로의 연주칭찬과 함께 시작되었지요

처음 만난 용인모임에서 멀리 순천에서 왔다고 환영박수를 유도하셨고 ~

저는 하모사랑에서 배워가며 열심히 활동해서

 삐빠의 연주와 댓글과답글은 거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지요?

덩달아 삐삐도 일약 ! 하모사랑에 스타로 떠올랐고~~요 ?!

서울에서멀리 순천에서 살아도 하모사랑모임있으면 돈버는건 나몰라라고  부부가 참석헌다고 무지하게 반겨주셨지요 ?

작년 SBS이숙영의 러브FM라듸오방송 풍문으로 들었소! 카페소개할때

섬집아기연주를 박자무시허고 내 달렸다고 꾸지람도 받고 ~

참말로 수고했다고 칭찬도 해주시고 ~

꼭간다던 2009송년모임에 장모님별세로 참석 못하게되니 ~기념품으로 제작한 청바지하모주머니를

 택배로 보내주셔서 지금도 사용중입니다

제가 운영진에 합류했을때 함께 하모사랑 멋지게 만들어보자고 격려를 해주셨고

상의할일이 있으시면 쪽지나 전화로 소통해주시고

22일저녁통화에서 이번에는 왠지 힘들어서 일어날지 모르시겠다며 삐삐아빠가 기도 많이 해주시라던

 그 말씀이 제게 마지막으로 해주신 말씀이 되었네요

2007/01/18 하모사랑개설 ~2015/01/23일까지 총방문일/2400일 총게시물/3280개 총댓글/26415개로

 하모사랑을가꾸셨네요

운명히시기전 하모사랑대문글이 오래되었으니 고모부께 (하모가리님)얼른 바꾸시길 전하시라던 큰따님의 전언에

저는 차마 그크신 하모사랑하시던 마음에 숙연한마음과 슬픔에 한동안 눈물을 삼켰습니다

전국각지에서 친히 오셔서 조문해주시고 끝말잇기방에서까지 애도와 안타까움으로

 영면을 기도와 축원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하모사랑님들에게

 무한찬사로 영광과 건강/행복이어지시길 기원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모두 수고하셨고 사랑과 아름다운 이야기이어지는 하모사랑되도록 노력해 갑시다 !

 

 

 

해후 최성수 F#m.mp3

 

출처 : 하모사랑 - 하모니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글쓴이 : 삐삐아빠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