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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이야기

아하 진미령

인연 (인생)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어 아하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어 아하
안개처럼 답답해진 나의 마음을
그 누가 알 수 있을까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어 아하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어 아하
바람처럼 스쳐가는 그런 사랑을
두 번 다시 하지 않을래
아하 내일 또 다시
꽃바람 같은 유혹이
그대 입으로 그대 눈으로
내 가슴을 여민다 해도
이제 다시 믿을 수가 없어 아하
두 번 다시 아플 수는 없어 아하
때가 되면 하얀 가슴 활짝 열고서
내 맘 같은 사랑 찾으리

아하 내일 또 다시
꽃바람 같은 유혹이
그대 입으로 그대 눈으로
내 가슴을 여민다 해도
이제 다시 믿을 수가 없어 아하
두 번 다시 아플 수는 없어 아하
때가 되면 하얀 가슴 활짝 열고서
내 맘 같은 사랑 찾으리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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