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모니카이야기

울고넘는박달재 박재홍

첨부파일 울고넘는박달재 C.mp3

 

 

 

골든 (<b>울고 넘는 박달재</b>)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하모니카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촌에살고싶네 나훈아   (0) 2018.02.01
삼팔선의봄 최갑석   (0) 2018.01.31
고향초 장세정   (0) 2018.01.30
추풍령 남상규  (0) 2018.01.30
그얼굴에햇살을 이용복 C  (0) 2018.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