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모니카이야기

친구야친구 박상규




첨부파일 친구야친구 박상규 G.mp3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 한번
했다고 등질 수 있나
아지랑이 언덕에
푸르러간 보리 따라
솔향기 시냇가에서
가재를 잡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 한번
했다고 등질 수 있나
개구장이 시절엔
누가 컸나 키를 재며
동구밖 황토길에서
공차기 하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 한번
했다고 등질 수 있나
대보름날 동산에
둥근달이 떠오르면
두어깨 맞닿은 정에
노래 즐겁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하모니카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진사댁셋째딸 조영남  (0) 2018.11.13
마이웨이 윤태규   (0) 2018.11.10
비내리는영동교주현미  (0) 2018.11.05
꽃보다아름다운너 배일호  (0) 2018.11.02
그대변치않는다면 방주연  (0) 2018.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