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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이야기

터미널 윤수일노래 C

첨부파일 터미널 윤수일노래 C.mp3

 

 

2008 컴백공연실황 Live Best    

 

고속버스 차창너머 외로운소녀 울고있네~
가지말라고 곁에 있어 달라고
애원하며 흐느끼네~
기약없이 서울로가는 머시메가 너무 야속해~
차창을 두드리며 우네~ 땅바닥에 주저앉아 우네~
터미널엔 비가오네~

밤도깊은 터미널에 외로운 남자 울고있네~
그때 그시절 옛사랑을 찾아서
이거리에 다시왔건만~
뿌리치며 떠나야했던 그 세월이 너무 길었나~
밤거리를 헤메이며 우네~ 엣사랑이 그리워서 우네~
터미널엔 비가 오네~

변했을까~ 예쁘던 얼굴~ 내 이름도 이젠 잊었을까~
돌아가는 막차타고 우네~ 엣추억을 생각하며 우네~
터미널엔 비가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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