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쓸쓸히 창가에 앉아
꺼져가는 불빛을 바라보면은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취한 눈 크게 뜨고 바라보면은
반쯤 찬 술잔 위에 어리는 얼굴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기나긴 겨울 밤을 함께 지내며
소리 없는 흐느낌을 서로 달래며
마주치는 술잔 위에 흐르던 사연
흔들리는 불빛 위에 어리던 모습
그리운 그 얼굴을 술잔에 담네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어두운 밤거리에 나 홀로 서서
희미한 가로등을 바라보면은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행여하는 마음에 뒤돌아보면
보이는 건 외로운 내 그림자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마시자 마셔버리자
마시자 마셔버리자
마시자 마셔버리자
마셔버리자 마시자
'하모니카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거리를 생각하세요 장은아노래 (0) | 2017.12.14 |
---|---|
회상 산울림노래 G (0) | 2017.12.01 |
노랫가락차차차 A (0) | 2017.11.30 |
눈물젖은두만강 김정구노래 Gm (0) | 2017.11.30 |
오동동타령 황정자노래 C (0) | 2017.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