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 바다위에 울지말아요
물항나 저고리에 눈물짓는데
저 멀리 수평선에 흰 돛대 하나
오늘도 아 가신님은 아니 오시네
쌍고동 목메이게 울지말아요
굽도리 선창가에 안개젖는데
저 멀리 가물가물 등대불하나
오늘도 아 동백꽃만 물에떠가네
바람아 갈바람아 불지 말아요
얼룩진 낭자마음 애만 타는데
저멀리 사공님의 뱃노래 소리
오늘도 아 우리님은 안오시려나
'하모니카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의마음 방주연 (0) | 2018.01.18 |
---|---|
다시한번생각해줘요 김수희 (0) | 2018.01.17 |
우연히정들었네 박우철 (0) | 2018.01.17 |
빈대떡신사 한복남 (0) | 2018.01.17 |
아파트 윤수일 (0) | 2018.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