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가 꺾었나 한송이 외로운 꽃
시들은 꽃송이가 황혼빛에 애닯구나
마음대로 꺾었으면 버리지는 말아야지
시들어 흐느낄 줄 왜 몰랐을까
차거운 하늘밑에서
그 누가 버렸나 가엽은 꽃 한송이
빛 잃은 꽃송이가 애처롭게 울고 있네
부질없이 꺾었으면
버리지는 말아야지
시들어 흐느낄 줄 왜 몰랐을까
싸늘한 하늘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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